설교본문
26 칠칠절 처음 익은 열매를 드리는 날에 너희가 여호와께 새 소제를 드릴 때에도 성회로 모일 것이요 아무 일도 하지 말 것이며
27 수송아지 두 마리와 숫양 한 마리와 일 년 된 숫양 일곱 마리로 여호와께 향기로운 번제를 드릴 것이며
28 그 소제로는 고운 가루에 기름을 섞어서 쓰되 수송아지 한 마리마다 십분의 삼이요 숫양 한 마리에는 십분의 이요
29 어린 양 일곱 마리에는 어린 양 한 마리마다 십분의 일을 드릴 것이며
30 또 너희를 속죄하기 위하여 숫염소 한 마리를 드리되
31 너희는 다 흠 없는 것으로 상번제와 그 소제와 전제 외에 그것들을 드릴 것이니라
설교요약
1. 새 소제
- 이것은 떡 두덩이를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다.
- 기독교회가 하나님의 거룩한 단체로 성립된 근본은 처음 익은 열매 되시는(고전 15:23)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 구약의 절기 순서가 이 사실을 예언한다.
처음에 있는 유월절은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을 비유하고, 그 다음에 있는 초실절(처음 익은 곡식을 하나님께 바치는 날이니 유월절 주간이 지난 첫날)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비유한다.
그리고 그 날 부 터 50일째 만에 있는 오순절(맥추절)은 성령 강림의 날(곧, 신약교회가 생겨난 날)을 예표한 것이다.
2. 두 떡 덩이는 교회를 비유한 것인데 왜 교회는 떡 두 덩이로 비유되었는가?
- 떡은 곡식의 희생으로 된 것인데 그것이 하나님을 위한 희생 단체인 기독교회를 잘 보여준다.
교회는 하나님을 위하여 전적으로 제물과 같이 희생되어져야 한다.(롬12:1, 고전6:19-20, 히13:15-16) - 새 소제에서 두 떡 덩이의 둘이란 수효가 역시 기독교회와 관련되어 있다. 둘이란 증거 숫자로서 그 증거의 신빙성을 말해준다. (민35:30, 요 8:17, 눅10:1, 슥4:3, 계11:3)
- 교회가 증거하는 복음은 저렇게 참되기 때문에 교회를 가리켜 진리의 기둥과 터라고 하였다.(딤전3:15)
3. 번제를 드림
- 번제는 원칙적으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몸 바치신 것을 비유한다.
- 이것은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몸 바쳐야 할 것도 가리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