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여호와의 눈은 온 땅을 두루 감찰하사 전심으로 자기에게 향하는 자들을 위하여 능력을 베푸시나니 이 일은 왕이 망령되이 행하였은즉 이 후부터는 왕에게 전쟁이 있으리이다 하매
10 아사가 노하여 선견자를 옥에 가두었으니 이는 그의 말에 크게 노하였음이며 그 때에 아사가 또 백성 중에서 몇 사람을 학대하였더라
♥ 왕상15:11에, 아사가 그의 조상 다윗 같이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여 라고 했으며 15:14에, 아사의 마음이 일평생 여호와 앞에 온전하였으며 라고 평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의 말씀을 보면, 노년에 가서는 그릇되었다고 성경은 밝히고 있습니다.
1. 전심으로 자기에게 향하는 자
① 하나님은 신자들이 전심으로 그를 바라보는 것을 원하신다.
② 전심이란 갈리지 않은 온전한 마음을 가리킨다.
③ 사울 왕은 기도하다가 속히 응답을 얻지 못하자 접신녀에게서 답을 얻고자 했다.(삼상28:6-7, 대상10:13-14)
2. 아사 왕이 망령되게 행함
① 망령되게 행하였다 함은 어리석게 행하였다는 뜻이며 동시에 죄는 언제나 어리석은 행동이다.
② 그가 외국에 군대를 청병한 것도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은 죄악인데, 더구나 성전의 은과 금을 옳지 않은 일에 사용한 것은 더욱 그러하다.(예레미야2:13)
③ 아사 왕이 노하여 선견자를 옥에 가둠 ▶ 아사 왕의 이러한 행동은 그의 속에 잠재해 있던 교만의 폭발이라고 생각된다.
④ 숨어 있었던 교만을 지적 당하자 발끈하고 거역함. 사실은 회개하고 겸손했어야 했는데, 그 만큼 교만이 강했다.
3. 하나님을 전심으로 의지하지 않으면 교만으로 나아가게 된다.
① 12절, 아사 왕이 늙어서 발에 병이 났을 때(제39년-제41년) 저가 여호와께 구하지 아니하고 의원들에게 구함.(호세아6:1-3)
② 신자들도 질병을 고치기 위하여 의사를 찾아 약물치료를 받음이 정당하다. 그러나 먼저,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해야 한다. 하나님께 기도하지 않음은 망령된 행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