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의 시기를 맞은 성도

성경구절: 시편 88편 1-18절
Date: 2024년 4월 14일

1여호와 내 구원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야로 주 앞에서 부르짖었사오니

2나의 기도가 주 앞에 이르게 하시며 나의 부르짖음에 주의 귀를 기울여 주소서

3무릇 나의 영혼에는 재난이 가득하며 나의 생명은 스올에 가까웠사오니

4나는 무덤에 내려가는 자 같이 인정되고 힘없는 용사와 같으며

5죽은 자 중에 던져진 바 되었으며 죽임을 당하여 무덤에 누운 자 같으니이다 주께서 그들을 다시 기억하지 아니하시니 그들은 주의 손에서 끊어진 자니이다

6주께서 나를 깊은 웅덩이와 어둡고 음침한 곳에 두셨사오며

7주의 노가 나를 심히 누르시고 주의 모든 파도가 나를 괴롭게 하셨나이다 (셀라)

8주께서 내가 아는 자를 내게서 멀리 떠나게 하시고 나를 그들에게 가증한 것이 되게 하셨사오니 나는 갇혀서 나갈 수 없게 되었나이다

9곤란으로 말미암아 내 눈이 쇠하였나이다 여호와여 내가 매일 주를 부르며 주를 향하여 나의 두 손을 들었나이다

10주께서 죽은 자에게 기이한 일을 보이시겠나이까 유령들이 일어나 주를 찬송하리이까 (셀라)

11주의 인자하심을 무덤에서, 주의 성실하심을 멸망 중에서 선포할 수 있으리이까

12흑암 중에서 주의 기적과 잊음의 땅에서 주의 공의를 알 수 있으리이까

13여호와여 오직 내가 주께 부르짖었사오니 아침에 나의 기도가 주의 앞에 이르리이다

14여호와여 어찌하여 나의 영혼을 버리시며 어찌하여 주의 얼굴을 내게서 숨기시나이까

15내가 어릴 적부터 고난을 당하여 죽게 되었사오며 주께서 두렵게 하실 때에 당황하였나이다

16주의 진노가 내게 넘치고 주의 두려움이 나를 끊었나이다

17이런 일이 물 같이 종일 나를 에우며 함께 나를 둘러쌌나이다

18주는 내게서 사랑하는 자와 친구를 멀리 떠나게 하시며 내가 아는 자를 흑암에 두셨나이다

1.성도에게도 고난은 찾아온다.
–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
① 성도에게 환난이 닥칠 때에는 여호와 하나님을 불러야 함.
② 하나님을 부른다는 것의 의미(창 4:25-26)

2. 사람을 향한 하나님의 헤아림은 우리의 생각보다 크다.
① 그 증거는 우리의 머리털까지 세시는 하나님(마10:30).
②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 죽음으로 우리를 향한 사랑을 확증하셨다(롬5:8).
③ 절망에 빠진 성도가 어떤 말을 하는지 하나님께서는 이해하신다는 것을 보여주심이 그 증거이다 (시88편).

3. 하나님은 은혜로우십니다.
① 성도가 언제나 옳은 길로만 행하기에 하나님께서 성도를 사랑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② 성도의 입술이 언제나 옳고 선한 말을 하기에 하나님께서 성도의 기도에 응답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 하나님께서 은혜로우신 분이므로, 부족하고 연약한 성도의 음성에도 귀를 기울이십니다. 그러므로 기도하십시오. 하나님께서는 성도의 기도를 언제나 들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