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귀한 믿음

성경 : 마태복음 8:5-13 (신약 p.11) ​​

5예수께서 가버나움에 들어가시니 한 백부장이 나아와 간구하여

6이르되 주여 내 하인이 중풍병으로 집에 누워 몹시 괴로워하나이다

7이르시되 내가 가서 고쳐 주리라

8백부장이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내 집에 들어오심을 나는 감당하지 못하겠사오니 다만 말씀으로만 하옵소서 그러면 내 하인이 낫겠사옵나이다

9나도 남의 수하에 있는 사람이요 내 아래에도 군사가 있으니 이더러 가라 하면 가고 저더러 오라 하면 오고 내 종더러 이것을 하라 하면 하나이다

10예수께서 들으시고 놀랍게 여겨 따르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 중 아무에게서도 이만한 믿음을 보지 못하였노라

11또 너희에게 이르노니 동 서로부터 많은 사람이 이르러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함께 천국에 앉으려니와

12그 나라의 본 자손들은 바깥 어두운 데 쫓겨나 거기서 울며 이를 갈게 되리라

13예수께서 백부장에게 이르시되 가라 네 믿은 대로 될지어다 하시니 그 즉시 하인이 나으니라

제목 : 한 귀한 믿음​

1. 구원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이다.​

① 하나님께서는 조건없이 믿음을 선물로 주셨다. 지격없는 ​

자들에게 조건없이 이같은 은혜를 주신 이유는 사람에게서 난 ​

것이 아니니 누구도 자랑하지 못하게 하기 위함이다 (엡2:8-9). ​

②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살아있는 믿음을 주셨다 (약2:26).​

③ 죽은 믿음이 아니라, 행하는 믿음을 주셨다. 하나님의 말씀에 반응하고, ​

믿음으로 말씀에 순종하는 자에게 하나님의 역사가 삶가운데 ​

나타난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전심으로 하나님을 찾고 ​

의지하는 자에게 능력을 베푸시기 때문이다 (역대하16:9).​

2. 예수님이 칭찬하신 백부장의 특징 ​

① 자신보다 낮은 처지의 사람을 긍휼히 여길 줄 아는 사람이다.​

• 당시 종은 소유한 물건과도 같은 처지였으나, 백부장은 하인을 한 명의 인격체로 여기고 아끼고 사랑하였다. ​

② 겸손한 사람이었다.​

• 그는 소문으로만 들은 예수님을 이미 자신의 주인으로, 그리고 자신은 예수님의 종으로 여겼다. 당시 문화를 따르면 주인이 종의 집(방)에 들어가는 것을 종이 감당할 수가 없기에 말씀만 ​

하시기를 구하였다. ​

③ 그는 예수님을 온전히 신뢰하였다. 복음서에서 믿음으로 ​

예수님의 놀라운 능력을 경험한 자들은 대부분이 예수님의 ​

소문을 듣고 찾아 온 연약한 자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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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찌니라“ –히브리서 11장 6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