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의 권면과 하인들의 순종

성경구절: 요한복음 2장 1-11절
Date: 2019년 10월 20일

설교본문

1 사흘째 되던 날 갈릴리 가나에 혼례가 있어 예수의 어머니도 거기 계시고

2 예수와 그 제자들도 혼례에 청함을 받았더니

3 포도주가 떨어진지라 예수의 어머니가 예수에게 이르되 저들에게 포도주가 없다 하니

4 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자여 나와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내 때가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나이다

5 그의 어머니가 하인들에게 이르되 너희에게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그대로 하라 하니라

6 거기에 유대인의 정결 예식을 따라 두세 통 드는 돌항아리 여섯이 놓였는지라

7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항아리에 물을 채우라 하신즉 아귀까지 채우니

8 이제는 떠서 연회장에게 갖다 주라 하시매 갖다 주었더니

9 연회장은 물로 된 포도주를 맛보고도 어디서 났는지 알지 못하되 물 떠온 하인들은 알더라 연회장이 신랑을 불러

10 말하되 사람마다 먼저 좋은 포도주를 내고 취한 후에 낮은 것을 내거늘 그대는 지금까지 좋은 포도주를 두었도다 하니라

11 예수께서 이 첫 표적을 갈릴리 가나에서 행하여 그의 영광을 나타내시매 제자들이 그를 믿으니라

설교요약

1.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

  • 하나님의 말씀을 받았고(눅1:26-38), 새기어 생각하고(눅2:15-20), 바른 믿음을 가지고 있었다.
  • 예수님에게 포도주가 없다고 알려 줌(청원).
    (어머니로서, 또한 하나님의 자녀로서)
  • 하인들에게, 너희에게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그대로 하라고 일러 줌
    (마리아 자신의 신앙으로 하인들에게 부탁, 영적 권위를 가지고 있었다)

2. 여자여 나와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내 때가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나이다.

  • 메시야의 행동 원리를 보여준다. 천국은 하나님의 통치를 의미하는데, 그 통치를 받아 축복을 누리고자 하는 자는 주님에게 순종해야 한다.
  • 어머니를 여자여 라고 부르심은, 자기 어머니도 하나님의 말씀 앞에 순종해야 될 자로 보신 것이다.
  • 나와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라는 말씀은, 비록 예수님의 모친이라도 그 모친 된 권세로써 간섭할 수 없다는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