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본문
1 보라 장차 한 왕이 공의로 통치할 것이요 방백들이 정의로 다스릴 것이며
2 또 그 사람은 광풍을 피하는 곳, 폭우를 가리는 곳 같을 것이며 마른 땅에 냇물 같을 것이며 곤비한 땅에 큰 바위 그늘 같으리니
3 보는 자의 눈이 감기지 아니할 것이요 듣는 자가 귀를 기울일 것이며
4 조급한 자의 마음이 지식을 깨닫고 어눌한 자의 혀가 민첩하여 말을 분명히 할 것이라
5 어리석은 자를 다시 존귀하다 부르지 아니하겠고 우둔한 자를 다시 존귀한 자라 말하지 아니하리니
6 이는 어리석은 자는 어리석은 것을 말하며 그 마음에 불의를 품어 간사를 행하며 패역한 말로 여호와를 거스르며 주린 자의 속을 비게 하며 목마른 자에게서 마실 것을 없어지게 함이며
7 악한 자는 그 그릇이 악하여 악한 계획을 세워 거짓말로 가련한 자를 멸하며 가난한 자가 말을 바르게 할지라도 그리함이거니와
8 존귀한 자는 존귀한 일을 계획하나니 그는 항상 존귀한 일에 서리라
설교요약
1. 보라 장차 한 왕이 공의로 통치할 것이요(1)
- 보라는 말은 장래에 될 일을 내어다 보라는 뜻이다.
- 한 왕은 가깝게는 히스기야 왕을 가리킨다. 여기서 히스기야 왕은 먼 장래에 오실 예수 그리스도의 모형이다.
- 그가 민중의 보호자요, 구원자 임을 보여준다.
- 선한 임금 히스기야는 세상의 집권자들의 광풍, 폭우, 마른 땅, 곤비한 땅으로 비유된 그들의 학정에서 백성을 건저낼 것이다.
특별히 이와 같은 선은 예수 그리스도에게서 완성된다.
2. 3,4절 말씀은 신령한 은혜 곧, 하나님을 알게 되는 지혜와 및 그 전파에 대해 말한다.
- 그들을 바로 지도하는 정치가 시행되는 곳에는 먼저 하나님이 주시는 신령한 은혜가 있다.(선물)
- 보는 자라는 말은, 신약시대의 일반 사람들을 가리키는데, 사람들이 성령의 은혜로 마음 눈이 밝아져서(감기지 않음) 하나님을 알게 된다.
- 듣는 자가 귀를 기울일 것이며 라는 말씀은 그 시대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들어 순종한다는 의미이다.
- 조급한 자는 미련한 자, 어눌한 자는 하나님에 대하여 말할 줄 모르는 일반 인류를 가리킨다. 죄로 어두워져서 하나님에게 대하여 확신 있게 말할 줄 모른다. 메시야 시대에는 하나님의 은혜로 복음을 깨달은 자들이 하나님에게 대하여 확신 있게 말하게 되어진다.
3. 존귀한 자는 남들을 봉사하기 좋아하는 정신의 소유자를 가리킨다. 존귀한 일을 계획하는 일은 메시아시대의 참된 교회를 가리키고 존귀한 일에 섬은 임용됨(직분)을 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