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본문
1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이 여호와의 명령대로 신 광야에서 떠나 그 노정대로 행하여 르비딤에 장막을 쳤으나 백성이 마실 물이 없는지라
2 백성이 모세와 다투어 이르되 우리에게 물을 주어 마시게 하라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어찌하여 나와 다투느냐 너희가 어찌하여 여호와를 시험하느냐
3 거기서 백성이 목이 말라 물을 찾으매 그들이 모세에게 대하여 원망하여 이르되 당신이 어찌하여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해 내어서 우리와 우리 자녀와 우리 가축이 목말라 죽게 하느냐
4 모세가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내가 이 백성에게 어떻게 하리이까 그들이 조금 있으면 내게 돌을 던지겠나이다
5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백성 앞을 지나서 이스라엘 장로들을 데리고 나일 강을 치던 네 지팡이를 손에 잡고 가라
6 내가 호렙 산에 있는 그 반석 위 거기서 네 앞에 서리니 너는 그 반석을 치라 그것에서 물이 나오리니 백성이 마시리라 모세가 이스라엘 장로들의 목전에서 그대로 행하니라
7 그가 그 곳 이름을 맛사 또는 므리바라 불렀으니 이는 이스라엘 자손이 다투었음이요 또는 그들이 여호와를 시험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우리 중에 계신가 안 계신가 하였음이더라
설교요약
1. 르비딤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범죄함
- 그들의 범죄는 현재만 생각하고 과거에 베풀어주신 하나님을 잊은 데 있다.
(열 재앙 중에서도 하나님의 권능으로 구원 받았고, 홍해를 육지같이 건넌 것은 하나님의 능력이다. 육 개월 정도 밖에 지나지 않았다. 그럼에도 잊어버린 것은 ▶ 우리의 부패성의 문제와 그 상황이 그 만큼 심각했음 ) - 어려움을 당하여 하나님께 나아가 부르짖지 않고 사람 모세를 쳐다 보았던 것이다. 이것이 죄다.
- 역경을 당하여 하나님의 주권과 그 뜻을 구하지 않고 자기가 당한 어려움만 크게 보는데서 원망이 나온다.
역경을 당한 욥은 하나님의 주권과 그 뜻을 구하면서 하나님을 찬송하였다. (욥기 1:21)
3절을 읽어 보라 얼마나 대조적인가?
2.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불쌍히 여기셨다.
- 그들의 죄대로 갚지 않으셨다.(시편 130:3 ▶ 여호와여 주께서 죄악을 보실진대 주여 누가 서리이까)
- 이스라엘 민족의 범죄를 용서하시고 은혜를 베푸셨다. 곧, 반석에서 샘물이 솟아나게 하신 일이다. 고린도전서 10:4을 보면, 이 때의 반석은 예수 그리스도를 비유하였다고 한다.
- 그렇게 볼 때,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는 구원도 기적이라는 뜻이다. 광야와 같은 이 세상에서 기갈을 당하여 죽어가는 우리 영혼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구원의 생명수로만 참 삶을 얻는다. 우리 영혼은 영적 기적 없이 살 수 없다. 영적 기적은 하나님의 말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