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본문
17 시몬이 대답하여 이르되 선생님 우리들이 밤이 새도록 수고하였으되 잡은 것이 없지마는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 하고
18 그렇게 하니 고기를 잡은 것이 심히 많아 그물이 찢어지는지라
19 이에 다른 배에 있는 동무들에게 손짓하여 와서 도와 달라 하니 그들이 와서 두 배에 채우매 잠기게 되었더라
20 시몬 베드로가 이를 보고 예수의 무릎 아래에 엎드려 이르되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니
21 이는 자기 및 자기와 함께 있는 모든 사람이 고기 잡힌 것으로 말미암아 놀라고
22 세베대의 아들로서 시몬의 동업자인 야고보와 요한도 놀랐음이라 예수께서 시몬에게 이르시되 무서워하지 말라 이제 후로는 네가 사람을 취하리라 하시니
23 그들이 배들을 육지에 대고 모든 것을 버려 두고 예수를 따르니라
24 예수께서 한 동네에 계실 때에 온 몸에 나병 들린 사람이 있어 예수를 보고 엎드려 구하여 이르되 주여 원하시면 나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나이다 하니
25 예수께서 손을 내밀어 그에게 대시며 이르시되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하신대 나병이 곧 떠나니라
26 예수께서 그를 경고하시되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고 가서 제사장에게 네 몸을 보이고 또 네가 깨끗하게 됨으로 인하여 모세가 명한 대로 예물을 드려 그들에게 입증하라 하셨더니
설교요약
1. 중풍병자의 믿음
① 예수님께서 그 병을 고치실 줄로 아는 확실한 믿음.
② 낙심하지 않고 끝까지 관철한 믿음
③ 모험한 믿음
2. 예수님께서 저희의 믿음을 보심
① 그 병자를 메고 온 네 사람(막2:3) 과 그 병자 자신의 믿음을 보셨다는 것입니다.
② 마태복음 18:19 절에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너희 중에 두 사람이 땅에서 합심하여 무엇이든지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그들을 위하여 이루게 하시리라”
마태복음 6:8 “구하기 전에 너희에게 있어야 할 것을 하나님 너희 아버지께서 아시느리라”
▶ 이 두 말씀으로 보면, 그 병자를 메고 온 네 사람과 그 병자의 믿음을 보셨다는 말씀 속에는 예수님께서 아신다는 것으로 이해 됩니다.
③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이르시되 이 사람아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셨습니다.
3. 예수님께서는 육신의 병 고침 보다 영혼이 사죄 받아 구원을 얻은 일이 중요한 사실인 것을 나타내심 입니다.
① 사죄하여 주시고 육신의 병도 고쳐 주셨습니다.
② 예수님의 긍휼이 무한히 크신 것을 봅니다.
” 그 밤낮 부르짖는 택하신 자들의 원한을 풀어 주지 아니하시겠느냐 그들에게 오래 참으시겠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속히 그 원한을 풀어 주시리라” (누가복음 18: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