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런즉 육신으로 우리 조상인 아브라함이 무엇을 얻었다 하리요
2 만일 아브라함이 행위로써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면 자랑할 것이 있으려니와 하나님 앞에서는 없느니라
3 성경이 무엇을 말하느냐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매 그것이 그에게 의로 여겨진 바 되었느니라
1. 칭의 된 믿음의 가치는 신앙 그 자체에 있지 않다.
① 그 이유는, 성경은 우리가 그리스도의 피로 인하여 구속함을 얻는다고 말하는 까닭이다. 믿음은 구원 받는 공로가 아니다.
② 구원 받는 공로는 오직 예수님의 피 밖에 없다. 그러므로 믿음을 의로 여긴다 함은, 믿음의 대상인 예수 그리스도를 의로 여긴다는 말과 같다.
③ 요한복음8:56에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너희 조상 아브라함은 나의 때 볼 것을 즐거워하다가 보고 기뻐하였느니라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은, 아브라함이 그 자손 번창의 성약을 믿은 사실을 가리킨 말씀이다.(창15:5-6, 22:17-18)
♥ 특별히 창세기22:18에 있는 바 “네 씨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받으리니”라는 말씀에 나타난 “씨"란 말은,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킨 것이라고 성경은 말한다(갈3:16).
♥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권위를 생각하고 그의 말씀을 전적으로 믿었다. 그가 외아들 이삭을 번제물로 바친 순종도 그러한 믿음에서 일어난 행동이었다.
2. 칭의 된 믿음의 가치는 하나님의 말씀에 있음.
① 하나님의 말씀은, 하나님의 권위이며 또한 그의 약속인 것이다. 그는 그 말씀을 반드시 실현시키신다. 그러므로 이 말씀 자체가 가치를 독점한다.
② 참된 믿음이 있는 곳에, 하나님의 말씀이 그 근거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에게 절대적 권위가 된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 앞에 엎드러져야 한다.
③ 우리는 믿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바로 대하여야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