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상 14장 6-15절
6요나단이 자기의 무기를 든 소년에게 이르되 우리가 이 할례 받지 않은 자들에게로 건너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일하실까 하노라 여호와의 구원은 사람이 많고 적음에 달리지 아니하였느니라
7무기를 든 자가 그에게 이르되 당신의 마음에 있는 대로 다 행하여 앞서 가소서 내가 당신과 마음을 같이 하여 따르리이다
8요나단이 이르되 보라 우리가 그 사람들에게로 건너가서 그들에게 보이리니
9그들이 만일 우리에게 이르기를 우리가 너희에게로 가기를 기다리라 하면 우리는 우리가 있는 곳에 가만히 서서 그들에게로 올라가지 말 것이요
10그들이 만일 말하기를 우리에게로 올라오라 하면 우리가 올라갈 것은 여호와께서 그들을 우리 손에 넘기셨음이니 이것이 우리에게 표징이 되리라 하고
11둘이 다 블레셋 사람들에게 보이매 블레셋 사람이 이르되 보라 히브리 사람이 그들이 숨었던 구멍에서 나온다 하고
12그 부대 사람들이 요나단과 그의 무기를 든 자에게 이르되 우리에게로 올라오라 너희에게 보여 줄 것이 있느니라 한지라 요나단이 자기의 무기를 든 자에게 이르되 나를 따라 올라오라 여호와께서 그들을 이스라엘의 손에 넘기셨느니라 하고
13요나단이 손 발로 기어 올라갔고 그 무기를 든 자도 따랐더라 블레셋 사람들이 요나단 앞에서 엎드러지매 무기를 든 자가 따라가며 죽였으니
14요나단과 그 무기를 든 자가 반나절 갈이 땅 안에서 처음으로 쳐죽인 자가 이십 명 가량이라
15들에 있는 진영과 모든 백성들이 공포에 떨었고 부대와 노략꾼들도 떨었으며 땅도 진동하였으니 이는 큰 떨림이었더라
사무엘상 23장 16-18절
16사울의 아들 요나단이 일어나 수풀에 들어가서 다윗에게 이르러 그에게 하나님을 힘 있게 의지하게 하였는데
17곧 요나단이 그에게 이르기를 두려워하지 말라 내 아버지 사울의 손이 네게 미치지 못할 것이요 너는 이스라엘 왕이 되고 나는 네 다음이 될 것을 내 아버지 사울도 안다 하니라
18두 사람이 여호와 앞에서 언약하고 다윗은 수풀에 머물고 요나단은 자기 집으로 돌아가니라
1.요나단은 어떠한 사람인가?
① 용맹하고, 하나님의 백성임을 영예롭게 생각하는 사람이었다. (삼상 13:3-4, 삼상 14:6)
② 사울이 다윗을 죽이려 하자 그것을 막은 요나단은, 불의한 것을 보면 맞설 줄 아는 사람이었다(삼상 19:4-7).
2. 하나님의 뜻에 순종한 사람
① 다윗은 요나단에게 있어 최고의 정적이 될 수 있는 사람이지만 누구보다 다윗을 아끼고 사랑한 사람이 요나단이다
② 요나단이 이같이 다윗을 선대한 이유는, 하나님의 정하신 뜻을 분명하게 알았기 때문이고, 순종할 결심이 섰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뜻대로 순종하는 것은 성도의 바른 태도이다.
3.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사람
① 다윗의 믿음을 세워 줌(삼상 23:16)
– 다윗은 요나단의 위로로 하나님을 더욱 힘입게 의지하였다.
② 예수 그리스도를 닮은 사람
예수님께서는 하나님께 기도하실 때에 “내 뜻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하옵소서” 라고 하셨습니다.
– 성도는 내 뜻보다 하나님의 뜻을 더 앞세워 순종 하는 사람입니다.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보다 더 큰 사랑이 없나니”(요한복음 1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