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내 고초와 재난 곧 쑥과 담즙을 기억하소서
20내 마음이 그것을 기억하고 내가 낙심이 되오나
21이것을 내가 내 마음에 담아 두었더니 그것이 오히려 나의 소망이 되었사옴은
22여호와의 인자와 긍휼이 무궁하시므로 우리가 진멸되지 아니함이니이다
23이것들이 아침마다 새로우니 주의 성실하심이 크시도소이다
24내 심령에 이르기를 여호와는 나의 기업이시니 그러므로 내가 그를 바라리라 하도다
25기다리는 자들에게나 구하는 영혼들에게 여호와는 선하시도다
1. 고통이 가득한 현실 : 절망과 어둠 속에서
– 범죄한 이스라엘 백성이 무수한 경고에도 불구하고 회개하지 않다가 결국에는 하나님의 심판을 당하게 됨.
– 바벨론의 침략으로 나라가 망함.
– 예루살렘은 잿더미가 되고, 성전은 무너지고, 백성들은 죽임을 당하거나 포로로 끌려가는 절망과 고통이 가득한 상황.
– 당시의 비참한 상황으로 인해 선지자는 하염없이 탄식하고 애곡하고 있음. (애1:1-2:1).
♥ 그러나 그런 상황 속에서 하나님의 헤세드(언약적 사랑)는 취소되지 않기에 하나님의 사랑에 소망을 두고 기도함(21-22)
2. 성실하신 하나님 앞에서 : 회개,간구,감사
① 성실하신 하나님 앞에, 범죄했던 것을 회개하자고 백성들에게 간곡하게 호소함(회개)
② 간절히 기도하면 성실하신 하나님께서 반드시 응답해 주실 것이니, 선하신 하나님을 바라보며 기다림(간구).
③ 하나님은 인자와 긍휼이 무한하시므로 그 백성을 진멸하지 않으신다. 여기서 말하는 인자는 영원히 변치않는 헤세드(언약적 사랑)를 가리킨다.
그러므로 여전히 자기 백성을 버리지 아니하시고, 사랑하시는 하나님께 기도하고 응답 받을 수 있으니 감사할 이유는 충분하다(감사).
♥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빌립보서 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