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원에서 일한 농부 비유

성경구절: 마태복음 20장 1-16절
Date: 2024년 7월 21일

1천국은 마치 품꾼을 얻어 포도원에 들여보내려고 이른 아침에 나간 집 주인과 같으니

2그가 하루 한 데나리온씩 품꾼들과 약속하여 포도원에 들여보내고

3또 제삼시에 나가 보니 장터에 놀고 서 있는 사람들이 또 있는지라

4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도 포도원에 들어가라 내가 너희에게 상당하게 주리라 하니 그들이 가고

5제육시와 제구시에 또 나가 그와 같이 하고

6제십일시에도 나가 보니 서 있는 사람들이 또 있는지라 이르되 너희는 어찌하여 종일토록 놀고 여기 서 있느냐

7이르되 우리를 품꾼으로 쓰는 이가 없음이니이다 이르되 너희도 포도원에 들어가라 하니라

8저물매 포도원 주인이 청지기에게 이르되 품꾼들을 불러 나중 온 자로부터 시작하여 먼저 온 자까지 삯을 주라 하니

9제십일시에 온 자들이 와서 한 데나리온씩을 받거늘

10먼저 온 자들이 와서 더 받을 줄 알았더니 그들도 한 데나리온씩 받은지라

11받은 후 집 주인을 원망하여 이르되

12나중 온 이 사람들은 한 시간밖에 일하지 아니하였거늘 그들을 종일 수고하며 더위를 견딘 우리와 같게 하였나이다

13주인이 그 중의 한 사람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친구여 내가 네게 잘못한 것이 없노라 네가 나와 한 데나리온의 약속을 하지 아니하였느냐

14네 것이나 가지고 가라 나중 온 이 사람에게 너와 같이 주는 것이 내 이니라

15내 것을 가지고 내 대로 할 것이 아니냐 내가 선하므로 네가 악하게 보느냐

16이와 같이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되고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되리라

1.천국 복음을 전하는 것은 품 군들과 약속하는 것과 같음(2절)
① 복음을 믿는 것은, 장래의 축복에 대한 약속을 받고 일하는 것과 같다.
② 신앙 생활도 일이라고 할 수 있다. 자기의 공로를 세우는 것이 아니고, 자기를 부인하고 주님을 따라 가는 것이다. 이 일은 하나님께서 그 전부를 도와 주시는 일이니 만큼 고역이 아니고 안식이다.
③ 그 일에 대하여 주시는 보수는 그 일한 값이 아니다. 하나님의 절대적 은혜를 예비하신 것인데 그 품 군들의 일한 시간의 길고 짧음은 물론하고 누구나 그 받는 분량이 같은 것이다.
④ 신자는 이러한 특수한 일을 하면서 자기의 노력을 구원의 대가로는 믿지 않는다. 그 이유는, 하나님의 은혜의 구원을 받기만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2. 복음적 은혜는 하나님의 주권에 근거한 것이다.
① 포도원 주인은, 오랫동안 일 한 사람이나 잠간 일한 사람이나 같은 임금을 주었다.
② 그것은, 하나님께서 복음을 믿는 자에게 대하여 그들의 진실을 볼 뿐이고 그들의 일의 양이나 대소를 표준하지 않으신다는 것을 뜻한다.
③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시는 것은 인간의 어떠한 조건을 보신데 있지 아니하고, 전적으로 자기의 기쁘신 뜻대로 하시는 주권 행사이다.
● 단3:35, 마28:18, 엡1:11, 사14:24, 27.창18:14, 욥42:2, 시115:3, 사55:11, 롬9:20, 21